도서 "그냥 하지 말라" 주요 내용
저자는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모아 그 속의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변화를 관찰합니다.
이 변화는 서로 누적되고 영향을 받으며,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제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래는 당연함이 전혀 당연하지 않게 되었고, 선배들이나 예전처럼 그냥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역할을 대신하고, 자동차는 이동수단에 그치지 않고 여가를 위한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은 우리가 상상해왔던 미래를 갑작스럽게 현실로 가져와 비대면 활동을 촉진시켰습니다.
그 대표적 변화의 상수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수 1. 분화하는 사회(혼자),
상수 2. 장수하는 인간(장수),
상수 3. 비대면의 확산(무인, 자동화)
기억해야 할 변화의 상수를 아래와 같이 표현하니 쓸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 당신은 혼자 삽니다. 당신은 오래 삽니다. 당신 없이도 사람들은 잘 삽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삶에 새로운 형태의 계층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에측합니다.
원격근무층,
필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Essentials),
실직자(The Unpaid),
잊혀진 층(The Forgotten)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리터러시가 필수적입니다.
세상이 변화하는 만큼 내 경쟁력도 현행화해야 합니다.
이제는 사람이 상품이 되는 시대로 "나에게 팔게 있어야 하고, 나는 어떤 능력을 얻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의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대체 가능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플랫폼 소유주가 되거나,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되, 장인이 되는 것입니다.
미래 인간의 업은 플랫폼 프로바이더나 콘텐츠 크리에이터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남들이 하는 것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열망을 실현해야 합니다.
조직도 변화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개념의 관리자가 사라지고, 각자가 자율적으로 일을 하고 협업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그냥 하지 말고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고민하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냥 하지 말라" 를 읽고 난 후
책을 통해 현실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예측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역량과 전문성이 필요하며, 자율적인 사고와 행동이 요구됩니다.
"그냥 하지 말라"는 우리에게 안전한 선택이 아닌 도전적인 선택을 하도록 자극하고, 실패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열망을 추구하도록 독려하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제목만 들었을 때는 "그냥"보다는 "하지말라"가 주요 내용일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충실히 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Just Do it" 이 아니라 "Think First"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행동해도 내 삶의 주도권을 가질 수 없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기 위해 먼저 행동해야 하며, 오랫동안 계속해야 한다는 말도 기억에 남습니다.
나는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팔 수 있는지, 얻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자 송길영 소개
마음을 캐는 사람,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적 기록이 담겨 있는 소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일을
20년 가까이 해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여기에서 얻은 다양한 이해를 여러 영역에 전달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주)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 부사장입니다.
바이브 컴퍼니는 소바자의 온라인 의견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하는데 특화된 기업으로
텍스트 마이닝, 대규모 정보탐색과 자연어 처리 등 수십억 개의 소셜미디어 글들이 담고 있는 소비자의 의견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 학부 겸임교수 및 한국 BI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입니다.
또한 오피니언 마이닝 워킹그룹 Opinion Mining Working Group 을 개설하여 기업에서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활자를 끊임없이 읽는 잡식성 독자이며, 이종의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즐깁니다.
지은 책으로는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2013), <상상하지 말라>(2015)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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